'박지윤과 갈등' 최동석, 아이들 만난 일상 "차린 것 없지만"

입력 2024-02-14 10:59   수정 2024-02-14 11:00


방송인 박지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전 KBS 앵커 최동석이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최동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들 놀러 가기 전 집에 온다기에 좋아하는 것들 장 봐오는 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집밥 사진과 함께 "차린 건 없지만 많이 먹고 재밌게 놀자"며 "육회를 꼭 먹어야겠다는 막둥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30기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만나 2009년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한명씩 뒀다.

하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30일 박지윤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동석은 최근 박지윤이 아픈 아이들을 두고 행사에 참여했다고 비판했고, 박지윤의 경호원에게 정강이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최동석이 공개적으로 비난을 이어가고 있지만, 박지윤 측은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고려해 공개적인 입장을 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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